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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더슨팜스] 위창수, 13위 '주춤'

최종수정 2014.11.08 11:02 기사입력 2014.11.08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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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라운드서 1언더파, 백전노장 톰스 공동선두 도약, 양용은은 '컷 오프'

위창수가 샌더슨팜스챔피언십 둘째날 2번홀에서 퍼팅 라인을 살피고 있다. 잭슨(美 미시시피주)=Getty images/멀티비츠

위창수가 샌더슨팜스챔피언십 둘째날 2번홀에서 퍼팅 라인을 살피고 있다. 잭슨(美 미시시피주)=Getty images/멀티비츠


[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위창수(42)가 공동 13위로 주춤했다.

차가운 날씨와 바람에 발목이 잡혔다. 8일 아침(한국시간) 미국 미시시피주 잭슨의 잭슨골프장(파72ㆍ7354야드)에서 끝난 2014/2015시즌 5차전 샌더슨팜스챔피언십(총상금 400만 달러) 2라운드에서 1타를 더 줄였지만 공동 13위(5언더파 139타)로 순위가 밀렸다. 데이비드 톰스(미국)가 6언더파를 몰아쳐 존 롤린스(미국)와 함께 공동선두(10언더파 134타)를 달리고 있는 상황이다.
버디 3개와 보기 2개를 묶었다. 5, 6번홀의 연속 보기로 불안하게 출발했다가 후반 10, 14, 18번홀에서 차분하게 버디 3개를 솎아내 기어코 언더파 스코어를 만들었다는 게 그나마 위안거리다. 일부 선수들의 경기가 일몰로 순연된 가운데 한국은 박성준(28)이 공동 63위(1언더파 143타)에 올라 가까스로 3라운드에 진출했다. 김민휘(22)는 공동 89위(1오버파 145타), 양용은(42)은 공동 108위(3오버파 147타)로 '컷 오프'가 유력하다.

현지에서는 톰스의 선두 도약이 화제가 됐다. PGA투어 통산 13승을 수확한 47세의 백전노장이다. 국내 팬들에게는 2011년 '제5의 메이저' 플레이어스챔피언십 당시 최경주(44ㆍSK텔레콤)와의 연장혈투 끝에 분패한 선수로 기억되고 있는 선수다. 이날은 보기 없이 깔끔하게 6개의 버디사냥을 완성해 2011년 5월 크라운플라자 이후 42개월 만의 우승에 도전하고 있다.

선두권은 닉 테일러(캐나다)가 3위(8언더파 136타)에서 뒤따르고 있다. '맥글래드리 챔프' 로버트 스트렙과 '슈라이너스 챔프' 벤 마틴(이상 미국)은 각각 공동 4위(7언더파 137타)와 공동 36위(3언더파 141타)에서 시즌 2승 기회를 엿보고 있다. 선두로 출발한 무명 세바스티안 카펠렌(덴마크)은 반면 16개 홀에서 3오버파를 치는 난조로 공동 21위(4언더파)로 추락했다. '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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