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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캘린더]'연말에 듣는 감미로운 재즈' 나윤선 vs 잉거 마리

최종수정 2014.11.08 09:00 기사입력 2014.11.0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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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 '세빌리아의 이발사' 21일부터 한전아트센터서 공연

나윤선(왼쪽), 잉거 마리(오른쪽)

나윤선(왼쪽), 잉거 마리(오른쪽)


[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

<나윤선 크리스마스 재즈 콘서트>
재즈 보컬리스트 나윤선이 올 한해 프랑스, 벨기에, 독일, 미국 등 14개국에서 성공적으로 공연을 마치고, 오는 12월23일 아시아의 대표적 아트센터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크리스마스 콘서트를 갖는다. '나윤선 크리스마스 재즈 콘서트'라는 타이틀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오랜 시간 호흡을 맞춰온 '나윤선 콰르텟'의 멤버들인 스웨덴 출신 기타리스트 울프 바케니우스, 프랑스 아코디언 주자 뱅상 뻬라니와 콘트라베이스 연주자 씨몽 따이유와 함께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지난 15년간 유럽을 주 무대로 활동해온 나윤선은 국제재즈페스티벌과 뉴욕 블루노트 등에서 초청받으며 재즈 가수로서 최상위 반열에 올랐다. 세계 최고의 극장에서 공연해온 그가 국내 최고의 공연장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공연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또 재즈 아티스트인 나윤선이 클래식 전용 공연장에서 공연을 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예매는 SAC Ticket, 인터파크, yes24에서 가능하다.

<잉거 마리>

'윌 유 스틸 러브 미 투머로우(Will you still love me tomorrow)'로 유명한 노르웨이 출신 재즈 가수 잉거 마리가 12월7일 서울 마포아트센터 아트홀 맥에서 한국 관객과 만난다. 이번 공연에서는 1집에서 4집까지의 앨범 중에서 한국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곡들과 앨범에 수록되지 않았지만 한국 팬들이 특히 좋아하는 곡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대표곡 '윌 유 스틸 러브 미 투머로우(Will You Still Love Me Tomorrow)'를 비롯해 '앤서 미 마이 러브(Answer Me My Love)', '렛 잇 비 미(Let It Be Me)', '이프 유 고 어웨이(If You Go Away)', '올웨이즈 온 마이 마인드(Always On My Mind)', '아이 돈 원트 투 토크 어바웃 잇(I Don't Want To Talk About It)', '송 포 유 파 어웨이(Song For You Far Away)', 그리고 여기에 영화 '쉬리'의 삽입되었던 '웬 아이 드림(When I Dream)'을 비롯해 캐롤 킹의 대표곡 '유브 갓 어 프렌드(You've Got A Friend)', 여기에다 아리랑, 정선아리랑까지 다양한 곡들을 준비하고 있다.
<세빌리아의 이발사>

김선국제오페라단이 희가극 오페라 로시니의 '세빌리아의 이발사'를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한전아트센터에서 공연한다. '세빌리아의 이발사'는 재밌고 유쾌한 줄거리와 일반인에게도 친숙한 '나는 이 거리의 만능 해결사'와 '방금 들린 그 음성' 등의 아리아들이 가득해 오페라를 처음 접하는 입문자에게도 적극 추천할만한 작품이다. 이번 공연은 세계적인 지휘자와 국내외 유명 성악가들이 총동원돼 세계적인 수준의 오페라 공연을 펼칠 전망이다. 지휘를 맡은 카를로 팔레스키는 장예모 감독의 투란도트를 통해 국내에 이름을 알린 지휘자다. 또 유럽의 떠오르는 3인의 성악가 로리아나 카스텔라노, 다니엘레 안톤안젤리, 알렉산드로 펜토와 국내의 유명 성악가 이윤경, 김동섭, 강동명, 박상욱 등이 대거 출동한다. 귀족 처녀 로지나를 보고 한눈에 반한 젊은 알마비바 백작이 그녀의 마음을 얻기 위해 세빌리아의 이발사 피가로에게 가서 부탁하면서 이야기가 전개된다.

<트리오 제이드 유럽연주 투어>

바이올린 박지윤, 첼로 이정란, 피아노 이효주로 구성된 실내악팀인 트리오 제이드가 오는 17일 프랑스 파리, 18일 프랑스 뚜르, 20일 핀란드 헬싱키로 이어지는 유럽 연주 투어에 오른다. 저명한 국제콩쿠르에서 화려한 수상경력을 자랑하는 차세대의 솔리스트들로 이뤄진 트리오 제이드는 2005년 프랑스 파리국립고등음악원(CNSM) 재학 중 결성돼 이타마르 골란의 지도하에 실내악과정을 최우수 졸업 후 지금까지 최정상 피아노 트리오팀으로 한국과 유럽을 무대로 활발한 연주활동을 하고 있다. 음악협회 Ars Viva와 핀란드 주 한국대사관의 초청으로 진행되는 이번 유럽 연주투어에서 트리오 제이드는 슈베르트 피아노 트리오 2번과 라벨 피아노 트리오를 연주한다. 창단 9년 차 실내악 팀으로서 트리오 제이드의 폭넓은 음악적 역량과 가능성을 확인 할 수 있는 이번 투어는 트리오 제이드가 세계무대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민서 기자 summ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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