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신해철 의료사고 의혹…S병원 원장 9일 소환 통보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고(故) 신해철 씨 의료사고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신씨의 장 협착 수술을 집도한 S병원 강 모 원장을 주말께 소환해 본격 수사에 들어간다.
6일 서울 송파경찰서는 "신씨 수술을 집도한 S병원 강 원장에게 피고소인 신분으로 오는 9일 출석할 것을 통보했고 조사에 응하겠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번 의료사고 논란과 관련해 S병원 원장인 강씨가 신씨에게 시행한 수술이 적절했는지, 수술 후 처치는 정상적으로 이뤄졌는지 등을 집중 조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신씨 수술에 들어간 의료진은 강 원장을 포함해 6명이다. 지난 5일에는 S병원 측 병상 간호사 2명을 소환 조사했고 서울아산병원 측 관계자 2명은 서면 조사를 받았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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