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기 하나대투증권 애널리스트는 "엑세스바이오의 경우 내년 G6PD 진단키트, HPV 테스트키트의 매출 확대가 예상된다는 점과 신제품 라인업이 갖춰지면서 고성장이 기대된다"며 "신제품 효과로 내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각각 50.4%와 127.7% 늘어난 723억원과 178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특히 "G6PD 진단키트는 말라리아 치료에 효과적인 프리마퀸 약 처방전에 G6PD 효소 결핍 유무를 측정하는데 쓰이는데 전 세계적으로 수요 대비 공급이 부족한 상황"이라며 "해당 키트 매출액만 85억원으로 예상한다"고 내다봤다.
조태진 기자 tj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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