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故 신해철, 비공개 장례식 후 영면에 들어…"기자회견 예정"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고(故) 신해철

고(故) 신해철

AD
원본보기 아이콘

故 신해철, 비공개 장례식 후 영면에 들어…"기자회견 진행될 예정"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고(故) 신해철 측이 부검으로 인해 잠시 중단했던 장례 절차를 비공개로 진행하고 기자회견을 연다.
5일 오전 9시 서울 아산병원에서 고 신해철의 발인식이 진행된 후 장례 절차가 이어졌다. 고인의 시신은 서울 원지동 추모공원에서 화장된다.

화장 뒤 유해는 고인이 생전 음악 작업을 했던 작업실이 있는 경기 분당 수내동을 들른 뒤 경기 안성 유토피아 추모관에 안치된다.

신해철 소속사 KCA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번 장례식은 비공개 가족장으로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히며 "장례식이 두 번이나 공개되는 것은 고인에 대한 예가 아닌듯하다"라며 유족 측을 배려해달라고 부탁했다.
또한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 부검 발표와 관련해 유족 및 소속사의 입장을 명확히 밝히고 논란의 쟁점이 됐던 부분에 관한 사실 전달을 위해 기자회견이 진행될 예정이다.

장례 절차가 모두 끝난 오후 5시께 소속사 및 유족 측은 유토피아 추모관 강당에서 그간의 경과 사항과 향후 진행 방향에 대한 입장을 밝힐 계획이다.

한편 앞서 경찰은 신해철이 장 협착 수술을 받은 S병원을 압수수색, 의무기록과 진료 차트 등을 압수해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은 부검 결과가 나오면 신해철의 아내 윤원희 씨로부터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피소된 S병원 원장에 대한 경찰 조사를 할 전망이다.

신해철은 지난달 17일 S병원에서 장협착 수술을 받았으며 이후 통증을 호소하다 22일 심정지로 쓰러져 아산병원으로 옮겨졌다. 이날 수술 후 오랜 시간 의식 불명이었던 신해철은 27일 오후 8시 19분 저산소 허혈성 뇌손상으로 세상을 떠났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하이브 막내딸’ 아일릿, K팝 최초 데뷔곡 빌보드 핫 100 진입

    #국내이슈

  •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원 벌지만 행복" '세상에 없는' 미모 뽑는다…세계 최초로 열리는 AI 미인대회

    #해외이슈

  •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 황사 극심, 뿌연 도심

    #포토PICK

  • 매끈한 뒷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게걸음 주행하고 제자리 도는 車, 국내 첫선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 용어]'법사위원장'이 뭐길래…여야 쟁탈전 개막 [뉴스속 용어]韓 출산율 쇼크 부른 ‘차일드 페널티’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