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아웃백은 새로운 성장을 위해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어려운 기존매장 34개는 순차적으로 영업을 종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각 매장의 품질개선, 혁신적인 플래그십 지점 오픈, 정통 웨스턴 메뉴개발 등으로 질적인 성장을 이루겠다는 사업계획을 밝혔다.
이에 따라 아웃백은 지난 10월부로 조인수 사장을 아웃백 코리아의 신임 대표이자 블루밍 브랜즈 사업개발부분 임원으로 영입했다. 조 신임 사장은 지난 10년 간 KFC, 피자헛 등의 브랜드를 운영하는 얌! 레스토랑 인터내셔널에서 근무했고 2011년부터 동원그룹 참치통조림업체 스타키스트 사장으로 재직하며 풍부한 업계 경험을 가졌다.
또 아웃백은 올해 선보인 플래그십 매장인 이태원점처럼 새로운 컨셉의 매장을 더욱 선보일 예정이다. 이태원점은 탁 트인 전경을 자랑하는 루프트탑 테라스와 보다 다양한 음료와 주류를 구비한 풀 바(Full Bar)가 특징적인 플래그십 매장이다. 앞으로도 이러한 새로운 컨셉의 매장들을 더 선보이고 기존 매장들도 리모델링한다는 계획이다.
김소연 기자 nicks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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