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2018 평창동계올림픽 여섯 번째 홍보대사 위촉

김연아

[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김연아(24)가 2018 평창동계올림픽 홍보대사를 맡는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과 장애인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는 4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에서 김연아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하는 야구 선수 추신수와 발레리나 강수진, 작가 이외수, 권병하 전 세계한인 무역협회장, 세종 솔로이스츠에 이은 여섯 번째 홍보대사다.

김연아는 앞으로 국내·외 주요 행사와 온라인 홍보, 광고 등의 사업에 참여할 예정이다. 조양호 대회 조직위원장은 위촉패를 전달하며 "평창동계올림픽의 얼굴로서 전 세계인에게 올림픽을 알리는데 앞장 서 달라"고 당부했다.

김연아는 2009년 평창동계올림픽 유치 당시 홍보대사로 활약했다. 2011년 남아공 더반에서 열린 동계올림픽 개최지 선정 프리젠테이션에도 참가했다. 또 현재 조직위 집행위원으로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