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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운정 "이번에는 일본 원정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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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즈노클래식서 설욕전, 안선주와 이보미 등 '일본파' 총출동

최운정. 사진=Getty images/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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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손은정 기자] 최운정(24ㆍ볼빅)의 끝없는 우승 도전이다.

이번 주에는 '일본 원정길'이다. 7일 일본 미에현 시마시 긴데쓰 가시고지마골프장(파72ㆍ6506야드)에서 개막하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미즈노클래식(총상금 120만 달러)이 바로 한국과 중국, 대만, 말레이아를 거쳐 일본으로 이어지는 '아시안스윙' 최종 6차전이다.
1976년 아시아에서는 처음 LPGA투어에 편입된 무대다. 최운정에게는 특히 지난해 준우승의 아쉬움을 달랠 기회다. 최종일 6언더파를 몰아쳤지만 테레사 루(대만)가 8언더파를 작성하는 예상 밖의 스코어로 최운정의 생애 첫 승을 가로 막았다. 올 시즌 단 한 차례도 결장하지 않고 29개 경기를 모두 소화하는 강행군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다섯 차례의 아시안스윙에서는 더욱이 국경을 넘나드는 일정 속에서도 세 차례나 '톱 10'에 진입하는 일관성을 과시했다. 우승은 없지만 상금랭킹 10위(99만5000달러), 한국선수 가운데 박인비(26ㆍKB금융그룹ㆍ2위ㆍ213만 달러)와 유소연(24ㆍ5위ㆍ136만 달러) 다음으로 상위에 포진한 이유다. 박인비와 유소연이 결장해 우승 확률도 더욱 높아졌다.

세계랭킹 '톱 10'의 상위랭커는 스테이시 루이스(미국)와 캐리 웹(호주) 등 딱 2명만 출전한다. 루이스는 박인비가 없는 무주공산을 접수해 상금랭킹과 올해의 선수 부문에서 격차를 벌리겠다는 각오다. 한국은 안선주(27)와 이보미(26), 신지애(26) 등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상금랭킹 상위 3명이 출사표를 던져 전력을 보강했다. 신지애는 2008년과 2010년 우승 경험까지 있다.

손은정 기자 ejs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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