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알-자세르 사우디 경제기획부 장관 등 일행을 만난 자리에서 "(한국과 사우디는) 그동안 에너지나 건설 분야에서 양국의 경제협력이 상당히 돈독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에 알-자세르 장관은 "지금까지 5번 한국을 방문했고 올 때마다 한국이 그동안에 이룬 성과에 항상 놀라고 있다"며 "이것은 저희 모두에게 본받아야 할 모범사례가 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한국과 협력을 늘려 나가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접견에는 사우디 측에서 알-자세르 경제기획부 장관, 알-라비아 상공부 장관, 알-자밀 상공회의소장, 알-바락 주한사우디대사가 참석했다.
신범수 기자 ans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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