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신세계사이먼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은 오는 31일까지 할로윈데이를 맞아 미국의 유명 패션·잡화 브랜드를 추가 할인해 선보이는 '아메리칸 패션 위크(American Fashion Week)'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타미힐피거, 질스튜어트 뉴욕, 캘빈클라인 진스, 마이클 코어스 등 인기 있는 패션·잡화 브랜드가 참여해 행사 기간 동안 아울렛을 찾은 고객들에게 더욱 실속 있는 쇼핑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스포츠·캐주얼 브랜드도 특별한 할인 혜택을 준비했다. 타미힐피거는 2013년 가을·겨울 남성 바람막이 재킷을 기존 40%에서 20% 추가 할인해 선보이고 캘빈클라인 진스는 전 품목을 최고 75%까지 할인 판매한다. 갭에서는 전 품목을 40 ~ 60% 할인가에 만나볼 수 있다.
이외에도 마이클 코어스, 토리버치, 파슬 등 잡화 브랜드도 다양한 인기 상품을 부담 없는 가격으로 선보인다. 마이클 코어스는 2012년 가을·겨울 상품을 50 ~ 60%, 2013년 가을·겨울 상품을 40 ~ 50% 할인가에 판매한다. 토리버치는 2013년 봄·여름 가방을 70%, 2012년 가을·겨울 소가죽 롱부츠를 60% 할인하고, 파슬에서는 2·3·4품목 구매 시 각 20·30·40%의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지난 25일에는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고객들과 함께 '할로윈 키즈 패션쇼'를 열어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 날 행사에는 사전 모집을 통해 선발된 어린이 고객 40여명이 참가해 할로윈 의상과 소품을 착용하고 일일 모델이 돼 런웨이를 걷는 등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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