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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노지감귤 새로운 특산품 잠재품목으로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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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군수 신우철)에서 감귤 재배면적이 점차 늘어나면서 노지감귤 농업인 연구회가 출범하는 등 본격적인 생산채비에 돌입했다.

완도군(군수 신우철)에서 감귤 재배면적이 점차 늘어나면서 노지감귤 농업인 연구회가 출범하는 등 본격적인 생산채비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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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에 대응한 전략작목으로 육성, 농업인연구회도 출범"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완도군(군수 신우철)에서 감귤 재배면적이 점차 늘어나면서 노지감귤 농업인 연구회가 출범하는 등 본격적인 생산채비에 돌입했다.
군에 따르면 완도지역 감귤 재배 농가는 35농가로 9.9ha의 면적에 5,800주를 재배하고 있으며 지난 21일 ‘완도노지감귤농업인연구회’가 완도농업기술센터에서 출범식을 개최하고 활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감귤하면 제주도에서만 생산되는 것으로 인식되어 왔지만 지구 온난화로 인한 재배환경이 조성되면서 감귤이 완도의 새로운 특산품으로 성장할 수 있는 잠재품목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 30년간 온도변화 추이를 보면 세계 기온은 평균 0.7℃ 상승한 반면 우리나라는 1.7℃가 상승하여 감귤을 비롯한 아열대 과수가 남해안에서 재배되고 있다.
수산물도 제주도 해안에서만 볼 수 있었던 자리돔이 완도 연안에서 잡히고 있어 해양생물의 서식지도 크게 변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완도군은 관내 감귤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완도자연 그대로 농업’을 실천하도록 적극 지도하고 친환경 무농약 이상의 인증을 획득하도록 하여 관내 학교급식 과일로 공급할 계획이다.

완도군농업기술센터 위윤열 소장은 “농업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품목별 농업인연구회 중심으로 농업 융복합 6차 산업화, 신기술 보급 및 선진농업 기술을 습득해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대안을 마련하도록 농업인 지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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