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종탁 기자] 코스피가 개인과 외국인의 순매도 공세 속에 약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23일 코스피는 오전 9시58분 현재 전날보다 1.49포인트(0.08%) 내린 1935.48을 기록하는 중이다. 이날 지수는 1932.43에서 시작해 잠시 1940선을 회복했지만 시간이 지나며 낙폭을 키우는 모습이다.
대외 돌발 변수가 지수 하락에 한몫을 담당했다는 풀이다. 전날 뉴욕증시는 국제유가 하락과 캐나다 총격 사건 등으로 내렸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209억원, 38억원을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부추기고 있다. 기관은 홀로 278억원을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화학(1.86%), 의약품(1.17%), 운송장비(0.79%) 등이 오름세다. 은행(-2.16%), 전기가스업(-1.54%), 증권(-0.42%) 등은 하향 곡선을 그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선
현대차
현대차
005380
|
코스피
증권정보
현재가
252,500
전일대비
3,000
등락률
+1.20%
거래량
1,239,809
전일가
249,500
2024.04.24 15:30 장중(20분지연)
관련기사
SES-현대차·기아, 의왕에 리튬메탈 배터리 샘플 테스트 시설 구축'반도체 한파'에 삼성 영업익 92% 감소…현대차는 43% 늘어인천공항공사·현대차 컨소시엄…세계 첫 UAM 실증완료
close
(1.86%),
SK하이닉스
SK하이닉스
000660
|
코스피
증권정보
현재가
179,800
전일대비
8,800
등락률
+5.15%
거래량
4,235,658
전일가
171,000
2024.04.24 15:30 장중(20분지연)
관련기사
반도체·이차전지 '쌍끌이'…코스피 2675.75 마감기관·외국인 4500억 쌍끌이…코스피 2670선 회복'반도체 한파'에 삼성 영업익 92% 감소…현대차는 43% 늘어
close
(0.32%),
현대모비스
현대모비스
012330
|
코스피
증권정보
현재가
243,500
전일대비
5,000
등락률
+2.10%
거래량
131,348
전일가
238,500
2024.04.24 15:30 장중(20분지연)
관련기사
폭스바겐 전용 배터리시스템 양산…현대모비스, 스페인 공장 착공현대차그룹, 美 전기차 신공장 재생에너지로 돌린다현대모비스, 북경모터쇼서 공격 영업…사전초청 업체만 80곳
close
(2.84%) 등이 상승세를 탔다.
삼성전자
삼성전자
005930
|
코스피
증권정보
현재가
78,600
전일대비
3,100
등락률
+4.11%
거래량
21,871,677
전일가
75,500
2024.04.24 15:30 장중(20분지연)
관련기사
반도체·이차전지 '쌍끌이'…코스피 2675.75 마감기관·외국인 4500억 쌍끌이…코스피 2670선 회복'반도체 한파'에 삼성 영업익 92% 감소…현대차는 43% 늘어
close
(-0.91%),
한국전력
한국전력
015760
|
코스피
증권정보
현재가
20,900
전일대비
550
등락률
-2.56%
거래량
1,846,646
전일가
21,450
2024.04.24 15:30 장중(20분지연)
관련기사
[실전재테크]혼돈의 4월…부자들은 어디에 투자했나 1분기 투자성적표 보니, 반도체·밸류업 담은 외국인 수익률 압도적[클릭 e종목]"한국전력, '밸류업' 정책 우호적…목표가 ↑
close
(-1.67%),
신한지주
신한지주
055550
|
코스피
증권정보
현재가
43,300
전일대비
600
등락률
-1.37%
거래량
1,485,382
전일가
43,900
2024.04.24 15:30 장중(20분지연)
관련기사
신한투자증권, '공모주 이벤트' 실시[특징주]7대 금융지주 동반 상승…실적발표 앞두고 들썩금융위, 5월 ATS 세부내용 발표
close
(-0.81%) 등은 내림세다. 현대차는 전날 3.29% 하락하며 지수 상승폭을 제한했지만 이날 반등에 성공했다. 김성환 부국증권 연구원은 "자동차 관련 업종에 대한 낮아진 실적 컨센서스와 개별 이슈로 인한 불안감이 반영됐지만 주가 조정이 다소 과했다는 점과 우호적인 환율 흐름, 신차 출시효과를 우선적으로 고려할 때"라고 분석했다.
이 시각 현재 상한가 3개 종목을 비롯해 584개 종목이 오르고 있다. 하한가 3개 포함 332개 종목은 약세다. 91개 종목은 보합권이다.
오종탁 기자 tak@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