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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스마트 그리드 해외진출 적극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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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희준 외교·통일 선임기자]외교부가 22일 '제 2차 신재생에너지 업계의 해외진출 지원을 위한 세미나'를 갖고 스마트그리드 업계의 해외진출 지원에 적극 나선다.

외교부에 따르면, 외교부는 산업통상자원부와 공동으로 23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스마트그리드 유관기관과 기업,학계 전문가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 2차 신재생에너지 업계의 해외진출 지원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우리 스마트그리드 기업의 해외진출 지원을 위한 국제 협력 방안이 논의될 예정이다.

안총기 외교부 경제외교조정관의 개회사로 시작하는 세미나는 8개 주제가 발표되는 데 첫 세션에서는 데이비드 엘징가(David Elzinga) 국제에너지기구(IEA) 프로젝트 선임매니저가 '전기시스템내 스마트그리드 현황 및 전망'을, 히로노리 모치키(Hironori Mochiki) 일본 신에너지·산업기술종합개발기구(NEDO) 스마트커뮤니티부 국장이 '일본의 스마트그리드 프로젝트 현황과 전망'을, 제임스 코노튼(James Connaughton) C3 Energy 부사장이 '미국의 스마트그리드 주요 프로젝트 현황 및 전망'을 각각 발표한다.

이어 권용민 삼성물산 프로젝트매니저가 '한국형 마이크로 에너지그리드 프로젝트'를 소개한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브뤼노 마일(Bruno Mailh) 프랑스 RTE-인터내셔널의 프랑스그리드 운영 차장이 '수요반응: 전력 수급 위기 대응을 위한 스마트 솔루션'을, 리히 올레그(Gulich Oleg) CARUNA 스마트그리드 프로젝트 매니저가 '유럽과 핀란드 스마트그리드 기술 적용 사례'를, 렉스 헤슬린(Lex Heslin) Beautiful Earth Group 사장이 '그린에너지를 이용한 스마트그리드와 마이크로그리드 시장 기회요인'을, 손종천 한국스마트그리드 사업단 팀장이 '한국의 스마트그리드 지원 정책'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외교부 당국자는 "정부는 스마트그리드를 창조경제 구현을 위한 주요과제로 추진 중"이라면서 "2013년부터 전국으로 스마트그리드를 확산시키는 사업 추진과 함께, 제주실증단지 운영을 통해 축적한 성공사례를 기반으로 해외시장을 공략할 수 있도록 지원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는 "이번 세미나는 국내외 스마트그리드 산업동향과 구축 성공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우리 업계의 해외진출전략 수립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세미나 이후에는 해외초청연사들과 우리기업 간 일대일 면담 자리가 마련되어 있어, 기업 차원의 네트워킹 구축을 통해 향후 협력방안을 구체화하는 데도 실질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외교부는 전했다.




박희준 외교·통일 선임기자 jacklond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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