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6일까지 북구청 광장서
전시회 기간 동안에는 대국으로 지구와 별, 무궁화를 형상화한 다륜대작, 현애모형작, 분재, 소국 등 60만송이의 국화꽃과 포인세티아 등 1만여 송이의 서양화가 구청광장에 다채롭게 펼쳐진다.
특히 방문객들의 추억을 담아 갈수 있도록 성문, 뽀로로, 에펠탑, 태극, 나비, 기린, 잠자리, 촛불 등을 형상화한 현애모형작 포토존도 마련했다.
북구 관계자는 “이번 국화꽃 전시회는 가을속 아름다운 자태와 향을 뽐내는 국화꽃 향연을 주민들이 도심속에서 가깝게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아름다운 꽃 정원에서 가족·연인과 함께 멋진 추억을 만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지난 1999년부터 봄·가을 꽃 잔치를 개최해 오고 있으며 매년 10만여 명의 관람객이 찾는 등 도심속에서 가족과 함께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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