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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구, 무기계약근로자 명칭 ‘공무직’으로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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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선강]

광주광역시 북구(청장 송광운)는 16일 기존 ‘북구 무기계약근로자 정수관리 규정’을 개정하고 이날부터 무기계약근로자 명칭 대신 ‘공무직’이라는 대외직명을 공식사용 한다고 밝혔다.
광주지역 자치구에서는 최초다.

이에 따라 북구는 공무원들에게 무기계약근로자를 공무직으로 호칭하도록 적극 권장하고 각종 명찰, 표창장 등에도 공무직이라는 대외직명을 사용할 방침이다.

이 외에도 북구는 공공부문 비정규직 고용안정을 위해 지난해 1월과 2월에 기간제 근로자 41명을 무기계약직으로 전환, 고용승계에 어려움을 겪는 기간제 근로자의 큰 시름을 덜어준바 있다.
또 정년 보장, 호봉제 적용, 복지포인트·명절휴가비·퇴직금·연가보상금을 지급하는 등 내실 있는 복지서비스로 공무직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있다.

북구 관계자는 “공무직이라는 대외 직명을 사용해 자긍심과 책임감을 고취시킴으로써 대민 접촉시 보다 나은 행정서비스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공공부문 비정규직들의 처우개선 및 사기진작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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