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북구(청장 송광운)는 안전행정부가 주관하는 정보화마을 활성화 운영평가에서 북구 석곡동에 위치한 ‘무등산수박 정보화마을’이 우수마을로 선정, 내달 7일 안전행정부 장관상을 받는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북구는 소득증진, 지역홍보, 홈페이지 운영, 마을주민교육 등 고른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무등산수박 정보화마을’은 농촌형 마을정보콘텐츠 구축·운영으로 생활터전에서 재배하고 있는 지역 대표 특산품인 ‘무등산 수박’ 전국 판로를 개척해 연간 2억여원의 판매수익을 올리는 등 농촌경제 활성화의 거점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북구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주민들이 애향심을 바탕으로 살기 좋은 마을로 만들겠다는 노력이 이뤄낸 직접 값진 결과다”며 “앞으로도 정보화마을이 지역공동체 활성화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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