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음주단속앱 인기에 경찰 '난색'…"쫓고 쫓기는 술래잡기"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음주단속앱'이 운전자 사이에서 인기를 끌면서 음주운전자와 경찰 사이에 쫓고 쫓기는 '술래잡기'가 이어지고 있다.
최근에는 GPS를 통해 단속지점에서 반경 1㎞ 내에 있으면 알려주기까지 하는 기능을 제공하는 앱도 있다. 설정만 하면 지난 6개월 동안의 음주단속 지점까지 파악할 수 있다.
카카오톡 친구들에게 단속 지점을 메시지로 공유하는 기능을 갖춘 앱도 선보이고 있다. 앱 이용자가 특정 장소에 단속이 이뤄지고 있는지를 물으면 댓글을 달아 알려주는 식으로 정보를 공유한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음주단속앱, 이런 게 있다니" "음주단속앱, 음주운전은 하지 맙시다" "음주단속앱, 음주운전은 살인미수야" "음주단속앱, 음주운전 더 강하게 처벌해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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