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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미료의 변신...'티백·액상'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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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조미료 하면 대부분 가루 형태의 제품을 떠올려 왔다. 하지만 최근에는 이러한 분말타입의 조미료에서 벗어나, 티백, 액상 등 새로운 형태의 제품들이 소비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대상 청정원은 간편하게 국물을 낼 수 있는 티백 타입의 제품으로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맛선생 국물내기 티백은 간편하게 티백을 우려내 밑국물을 만들 수 있는 제품이다. 4인 가족 국물요리를 기준으로, 끓는 물에 티백 1개(10g)를 넣고 5분만 우리면 진하고 구수한 국물이 완성된다. 직접 멸치와 새우 등을 이용해 육수를 우려낼 경우 20분 이상 끓여야 하지만, 해물국물내기티백을 사용하면 청정원의 특허기술로 우려내는 시간을 크게 단축할 수 있다.

구수한 멸치의 맛을 진하게 내 여러 국물요리에 두루 사용이 가능한 '멸치국물내기티백'과 새우와 붉은대게를 넣어 담백하고 시원한 국물맛을 내는 '해물국물내기티백' 2종으로 선보이고 있다. 자연재료인 것은 물론 옥수수전분을 원료로 한 피라미드 모양의 친환경 티백을 사용해 더욱더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대상 맛선생 담당 조정운 과장은 "맛선생 국물내기티백은 멸치, 해물 등의 재료를 직접 우려내 육수를 만드는 전통적인 방식에 편리성을 더한 제품"이라며 "뛰어난 맛과 편리성으로 매년 20% 이상의 성장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근 액상 조미료도 주목을 받고 있다.

샘표 연두는 콩을 주원료로 하는 액상 제품으로, 콩을 3단계 자연 발효해 만들었다. 맑고 투명한 액상타입이기 때문에 요리가 탁해지지 않고, 요리 고유의 맛과 색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재료 수분손실을 줄여주는 장점이 있다.

청정원 맛선생 오색야채은 생물기준으로 52%가 넘는 풍부한 야채를 사용해 만든 액상 조미료로 조림, 무침, 국, 찌개 등 모든 요리에 감칠맛을 더해 준다. 동물성 원료는 넣지 않고 무, 양파, 마늘, 버섯 등 식물성 원료로만 만들었다.

신송식품에서도 최근 액상 요리도우미 신송 요리가 맛있는 이유를 출시했다. 콩메주 발효액에 국산 마늘, 양파, 생강, 대파 등의 신선한 재료들로 두 번 발효시켜 더욱 풍부하고 깔끔한 감칠맛을 느낄 수 있다. 순 식물성 제품으로 어떤 요리에도 안심하고 사용이 가능하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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