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농산어촌개발사업을 신청한 결과 ‘황산면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등 3개 사업이 선정되어 국비 70억원을 확보했다.
이와 함께 500년 전통을 지니고 있는 북평 남창마을 용줄다리기를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운영하기 위해 4억원(국비 3억원, 지방비 1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용줄다리기 전시관, 조형물 설치, 운영 프로그램 개발 등을 추진한다.
또한 다양한 농산어촌개발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지역 주민의 역량을 강화코자 5천만원의 사업비로는 주민교육와 선진지 견학을 실시한다.
현재 해남군에는 소재지 종합정비사업 2개소, 권역단위종합정비사업 8개소, 지역창의아이디어사업 2개소, 신규마을 조성 2개소를 추진 중에 있다.
군 관계자는 “대규모 농산어촌개발사업에 선정됨으로써 지역개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게 되었다”며 “향후 농산어촌개발사업을 체계적으로 준비하여 지속적으로 예산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