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준우 기자] 국회는 16일 법제사법위와 기획재정위,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 등 총 12개 상임위에서 국정감사를 이어간다.
이날 농해수위는 해양수산부를 비롯해 해양경찰청·선박안전기술공단·한국해운조합·한국선급을 대상으로 국감을 실시한다.
특히 이날 국감에서는 동행명령장이 발부된 이준석 전 세월호 선장이 증인으로 출석할지 주목된다.
전날 농해수위는 불출석 의사를 밝힌 이씨를 비롯해 세월호 기관장, 1등~3등 항해사, 기관장, 조타수 등 총 8명에게 전날 동행명령장을 발부하기로 의결했다.
서울중앙지검 국감에서는 향후 감청영장에 응하지 않겠다고 밝힌 이석우 다음카카오 공동대표가 참고인으로 출석한다.
미방위는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정무위는 금융감독원, 기재위는 기획재정부, 복지위는 국민건강보험공단 등을 대상으로 각각 국감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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