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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천연가스 가격 급락세…날씨·공급증가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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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목인 기자]국제유가가 연일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천연가스 가격 역시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15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천연가스 11월물은 1MMBtu 당 3.795달러를 기록중이다. 이는 5주래 최저치다. 천연가스 가격은 올해 들어서만 10% 빠졌다.
가스 가격을 끌어내리고 있는 것은 예년을 웃도는 미국의 날씨다. 동부 일부 지역을 제외한 미국 전역의 이달 평균 기온은 지난해와 비슷하거나 더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생산 증가와 소비 축소로 미국 내 천연가스 재고는 26주 연속 늘고 있다. 미국 가계의 절반은 겨울철 난방에 천연가스를 사용하고 있다.

미국 뱅크오브아메리카(BoA)는 내년 천연가스 가격 전망치를 종전의 1MMBtu 당 4.40달러에서 3.90달러로 하향조정했다. 시추 설비 등의 개선으로 펜실베이니아 마르셀루스 등 주요 셰일가스 매장 지역의 생산량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데 따른 것이다.



조목인 기자 cmi072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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