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에볼라, 1주일에 1만명 감염될 것"…'70-60-70 계획' 에볼라 막을까?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세계보건기구(WHO)가 에볼라에 대한 대응을 충분하게 이뤄지지 않으면 2개월 안에 신규 감염자가 매주 1만명씩 증가할 수 있다고 경고해 충격을 줬다.
에일워드 부총장은 이어 에볼라 바이러스가 창궐한 사아프리카의 시에라리온, 기니, 라이베리아 3개 국가에서 지금까지 8900명 이상이 에볼라에 감염되고 4400명 이상 사망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에일워드 부총장은 유엔 에볼라 긴급대응팀은 최근 감염자의 70%를 격리하고, 사망자의 70%를 안전하게 매장한다는 목표를 60일 이내에 완료한다는 '70-70-60 계획'을 최근 수립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 목표를 달성할 경우 내년 1월부터는 매주 신규 감염자 수가 감소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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