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글로벌 통신 전시회 'GITEX'·'BBWF' 참가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다산네트웍스 는 이달 두바이와 네덜란드에서 열리는 세계적인 통신 전시회에 참가해 최신 네트워크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다산네트웍스는 인도, 아랍에미리트, 이란, 쿠웨이트 등 중동·아프리카 지역 통신사업자와 SI 업체들과 부스 미팅으로 최신 FTTH(Fiber To The Home) 솔루션을 중점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또 일본에서 성공적으로 적용된 모바일 백홀 솔루션을 통해서도 다양한 사업 기회를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이어 21일부터 23일에는 전세계 브로드밴드 솔루션과 서비스를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브로드밴드 월드포럼(BBWF 2014)에 참가한다.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개최되는 BBWF 2014는 화웨이, 시스코 등 글로벌 통신장비기업이 다수 참가해 모바일 브로드밴드, 무선랜, 초고속 인터넷 솔루션 및 서비스를 전시한다.
다산네트웍스는 GITEX, BBWF 전시회를 통해 기존 인터넷보다 10배 빠른 기가인터넷을 제공하는 초고속 인터넷 장비 등 자사의 최신 제품과 솔루션을 선보인다. 주요 전시 제품은 ▲테라급 용량의 FTTH 수동형 광네트워크 장비V8500 ▲급증하는 모바일 데이터 통신 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모바일 백홀 장비 M3100 ▲엔터프라이즈 시장에 최적화된 데이터센터용 10GE급 L3스위치 V6848XG 등이다.
송성민 다산네트웍스 해외사업부장은 "국내외에서 검증 받은 다산네트웍스의 앞선 솔루션을 토대로 중동, 유럽, 아프리카 시장에서도 더 많은 사업 기회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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