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일본 한약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이번 한·일 국제심포지엄에서는 박종철 순천대 교수의 ‘인도네시아의 열대약용식물과 그 효능’, 대구한의대 박찬흠 박사와 일본 도야마대학 요코자와 타카코 교수의 ‘산수유 성분의 최종 당화산물 관련 경로의 조절을 통한 간 보호 효과’의 강연이 있을 예정이다.
올해로 열 번째를 맞는 순천대 한약심포지엄은 그동안 세계 각국의 전통의약과 우리 한약의 과학화 및 산업화를 위한 새로운 방향을 제시해오고 있어 한약계의 큰 관심을 끌고 있다.
박종철 순천대 한의약연구소장은 “이번 한·일 국제심포지엄을 통해 천연자원을 이용한 한약의 과학화와 한약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보교류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