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보증보험 관계자는 이날 "공모 마감 결과 총 19명의 후보가 공모에 참여했다"며 "후보들에 대한 구체적인 사항은 밝히기 어렵다"고 말했다.
김옥찬 전 KB국민은행 부행장도 공모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현재 후보들 가운데는 김 전 사장과 김 전 부행장이 사장 후보로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이번 서울보증보험 사장 자리는 정부 관료 출신들의 낙하산 인사가 아닌 민간출신 사장이 탄생할지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역대 서울보증 사장은 대부분 관료 출신이었지만 최근 '관피아' 논란이 불거지면서 민간 출신 최고경영자의 선임이 유력시 되고 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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