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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셈, “코스닥 이전 발판 B2B·B2C 등 전방시장까지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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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B2C 시장 공략을 위해 출시한 독자제품 '내가본(negabon)'을 소개하는 고정환 테라셈 대표이사

상반기 B2C 시장 공략을 위해 출시한 독자제품 '내가본(negabon)'을 소개하는 고정환 테라셈 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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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준영 기자] “코스닥 이전상장으로 대외 신인도를 높여 B2B, B2C 시장 모두를 공략하고 글로벌 이미지센서 패키지 선도기업으로 도약하겠다”

코스닥 이전상장을 앞둔 코넥스기업 테라셈 의 고정환 대표는 8일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테라셈은 보안 및 자동차 이미지센서 패키지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으로 시장을 선도해왔다”면서 “그간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전방 시장까지 영역을 넓혀 보안·자동차·의료·케어 분야 독자제품 출시로 본격적으로 시장 확대에 나서겠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테라셈은 2000년 6월 설립된 이미지센서 패키지 전문기업이다. 이미지센서란 외부 화상을 전기적 신호로 바꿔 이미지·영상으로 처리·저장하는 인간의 눈과 같은 역할을 하는 반도체 소자다. 패키지는 이를 전기적으로 연결·포장하는 공정으로 보안 및 자동차, 모바일 등 다양한 분야에 쓰인다.

일본 시장조사업체 TSR에 따르면 세계 이미지센서 시장 매출은 오는 2017년까지 연평균 7.1% 성장을 달성할 전망이다. 테라셈은 주력사업인 보안 및 차량용 센서분야에서 중국·일본향 수출 등을 통해 출하량 기준 세계 시장 점유율 17.7%까지 오르며 꾸준한 성장을 이뤄냈다.

최근 3년 매출액은 연평균 48% 신장, 지난해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전년대비 67%, 86% 증가한 66억원과 51억원을 달성했다.
현재 독자제품인 보안용 안심CCTV ‘내가본(negabon)' 출시로 신규 사업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공모자금 역시 ’내가본‘ 양산을 위한 생산 라인 확충 및 연구개발(R&D) 분야 투자 확대에 쓰일 예정이다.

테라셈은 지난달 22일 코스닥 상장을 위한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 이달 14·15일 양일간 수요예측을 통해 최종 공모가를 확정한 뒤 20·21일 이틀간 공모주 청약을 받는다. 주당 공모 희망가는 3600~4100원, 총 공모주식수는 180만주로 대표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 맡고 있다.



정준영 기자 foxfur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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