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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육신 추모제향, 장승제 잇따라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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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12시 사육신공원내 의절사서 추모제향, 24일 12시 장승터서 장승제 지내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동작구에서는 이달들어 전통문화 계승발전차원에서 사육신 추모제향과 장승제가 잇따라 열려 주목을 받고 있다.

사육신 현창회는 9일 낮 12시 노량진 사육신공원내 의절사에서 순절 558주년을 맞아 사육신 추모제향 행사를 갖는다.
이날 추모제향에서는 사육신 후손들을 비롯한 지역주민, 유림대표 등 1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육신 충절을 기원하면서 제를 지내게 된다.

지난 1957년부터 사육신 추모제향은 사육신 후손과 유림, 지역주민 등이 참석하며 사육신의 숭고한 충절과 절의를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지내는 전통 제례 의식이다.
장승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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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주민들이 마을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는 제24회 장승제를 오는 24일 열고 결속을 다진다.

이날 낮 12시부터 열리는 장승제는 마을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매년 같은 곳에서 제를 지낸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노량진2동바르게살기협의회가 주관하는 이날 장승제는 동작도서관 앞 장승배기 장승터에서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마을주민들의 신앙 터전으로 자리잡고 있는 장승배기 장승터에서 열리는 이날 행사는 노량진2동 사물놀이팀 공연으로 참석자들에게 흥미를 더해줄 전망이다.

박장규 노량진2동바르게 살기위원회 위원장은 “옛날 장승배기에서 마을 공동문제를 의논하며 마을의 안녕을 기원했던 공동체적 풍속을 일깨워 주민화합의 계기를 마련하고 민족신앙물의 보존을 통해 지역명소를 널리 홍보하기 위해 해마다 장승제를 열고 있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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