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민찬 기자]테라스하우스의 인기가 뜨겁다. 효성은 지난 2일 서울 강남구 세곡동 강남보금자리주택지구 B1블록에 공급하는 '강남 효성해링턴 코트' 견본주택 개관 이후 나흘 동안 2만여명이 찾았다고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4층, 11개 동, 전용면적 기준 92~129㎡의 199가구로 구성된다. 분양 관계자는 "단지 전체가 테라스하우스로 조성된 데다 주변보다 저렴한 3.3㎡당 평균 2200만원대로 분양가가 책정돼 높은 관심을 받았다"고 말했다.
강남의 생활 인프라를 모두 이용 가능하다. 수서역과 복정역이 인접하며 용인서울고속도로(헌릉IC), 분당수서간고속화도로(송파IC), 분당내곡간도로(내곡IC),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등 강남·수도권으로의 이동이 용이한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갖췄다.
현재 개발이 진행 중인 KTX수서역세권과도 인접해 있으며 동남권유통단지, 가락시장 현대화 사업, 문정도시개발구역 등 개발 호재도 풍부하다.
이민찬 기자 leem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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