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올 3분기 신용등급이 조정된 기업 10개 중 9개는 등급이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5일 나이스신용평가에 따르면 3분기 신용등급 하향 업체는 11개로 조사됐다. 반면 등급이 오른 곳은 JB우리캐피탈 1곳에 그쳤다.
3분기 중 신용등급이 떨어진 곳은 신한금융지주·하나금융지주·한화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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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메탈·리딩투자증권·코닉글로리 등이다. 구조조정 중인 동부그룹 계열사를 비롯해 업황이 부진한 건설사와 증권사 등이 포함됐다. 금융지주사의 경우 신종자본증권 등급이 정부 지원 가능성 저하로 한단계씩 내렸고 본래 등급은 최고 등급을 유지했다.
신용등급 전망이 조정된 기업들도 대부분 '부정적'으로 떨어졌다. 등급 조정 기업 8곳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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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안정적'에서 '긍정적'으로 올랐고 현대중공업·현대미포조선·현대삼호중공업·대우조선해양·두산캐피탈·페이퍼코리아·유원컴텍 등은 부정적으로 조정됐다.
이 밖에 베리타스인베스트먼트가 등급 하향 감시 대상에서 제외된 반면 한라홀딩스는 새로 감시 대상에 등재됐다.
이 같은 신용등급 하향 기조는 내년 독자신용등급 제도 시행을 앞두고 더욱 강해질 전망이다.
나이스신용평가는 "독자신용등급 공시 시행을 앞두고 계열 요인의 최종 신용등급 반영에 대한 경로의 명확화가 요구되고 있다"며 "향후 계열 요인에 대한 엄밀한 모니터링을 통해 이를 신용등급에 반영하고 그 결과 및 반영 경로를 정보이용자와 공유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박민규 기자 yush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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