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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서 ‘2014한·중·일 서울국제상표·디자인 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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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상표·디자인협회, 17일 서울 쉐라톤워커힐그랜드호텔 컨벤션센터 코스모스홀…민간단체행사에 3개국 협회 대표연사들 한자리에 모이긴 이번이 처음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2014한·중·일 서울국제상표·디자인 포럼(SITDF 2014)’이 이달 중순 서울서 열린다.

6일 특허청에 따르면 (사)한국상표·디자인협회(회장 최신원·SKC 회장)는 외국유관기관과의 네트워크 사업의 하나로 오는 17일 오전 쉐라톤워커힐그랜드호텔 컨벤션센터 코스모스홀에서 ‘2014 한·중·일 서울국제상표·디자인포럼’을 연다.
포럼은 우리나라, 중국, 일본이 지역경제의 통합·협력을 위해 자유무역협정(FTA) 협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참여 등 노력을 기울이고 있고 지식재산 강국으로 떠오르는 가운데 민간단체 행사에 3개국 협회 대표연사들이 한자리에 모이긴 이번이 처음이다.

2010년부터 시작된 상표포럼이 올해로 8회째, 국제행사론 3회째인 포럼엔 상표 및 디자인분야 국내·외 산·학·연·관 전문가 및 관심 있는 일반인 등 150여명이 참가한다.

행사는 정보통신(IT)산업 발전과 인터넷발달 등 새 환경변화에 따른 ‘스마트환경에서의 상표 및 디자인 보호전략’ 주제로 ‘스마트폰 앱(app) 상표와 관련된 상표보호’(1세션), ‘스마트환경과 관련된 디자인보호’(2세션)로 나눠 펼쳐진다.
특히 공통주제를 둘러싼 3개국 전문가들의 비교발표로 각 나라 상표·디자인의 제도적·실무적 보호현황과 대응방향을 살펴보고 해법도 찾는다.

‘앱 상표’란 다소 희소한 주제발표는 미래글로벌 쟁점을 앞서 잡는 뜻을 지니며 후속연구까지도 기대할 수 있는 중요테마가 될 것이라고 배상철 한국상표·디자인협회 사무처장은 설명했다.

최신원 한국상표·디자인협회장은 “이번 행사가 국내에서의 브랜드, 디자인의 지식재산 가치와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상표·디자인분야 아시아지역의 전략적 가치 및 잠재력에 바탕을 둔 협력파트너십 구축에 대해 논의하는 새 전기가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상표·디자인협회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우리나라가 이끄는 ‘협력·교류의 틀’을 발전시키면서 3개국의 미래지향적인 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민간차원의 대화채널도 만들 예정이다.

더 자세한 내용은 협회홈페이지(www.kota.org)에 들어가 보거나 한국상표·디자인협회 사무국(☏02-501-8338)으로 물어보면 된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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