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출시된 40만원대 제품보다 10만원 이상 가격 낮춰
[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LG전자는 원형 디자인을 적용한 '몽블랑' 공기청정기 라인업을 보급형 제품으로 확대한다고 2일 밝혔다.
LG전자는 지난 3월 사각형에서 벗어난 원형 외관을 기반으로 리얼 메탈 소재, 스핀 헤어라인 공법 등을 적용한 혁신적 디자인의 몽블랑 프리미엄 공기청정기를 출시했다.
몽블랑 공기청정기는 '3MTM 고성능 초미세먼지필터'를 적용해 황사는 물론 초미세먼지보다 지름이 125배 작은 0.02마이크로미터(㎛) 크기의 먼지까지 제거한다. '스모그 탈취필터'를 통해 집안 냄새와 새집증후군 유발물질인 포름알 데히드, 톨루엔, 벤젠 등을 걸러주고 스모그 원인 물질인 이산화황(SO2), 이산화질소(NO2) 등도 없앤다.
또 '쾌속청정 모드'를 제공해 30분간 최대 풍량으로 기본 성능 대비 최대 30% 빠른 공기청정을 구현한다.
김제훈 LG전자 한국AE마케팅담당은 "공기정화 성능, 혁신적인 디자인, 합리적인 가격을 겸비한 공기청정기 신제품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지속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해영 기자 roguehy@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