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B는 이날 이탈리아 나폴리에서 열린 통화정책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05%로 동결했다. 이같은 금리결정은 시장 전망치에 부합한다. 예금금리와 한계대출금리도 각각 0.2%와 0.3%로 유지했다.
로버트 쿠엔젤 다이와 캐피털 마켓 유럽의 이코노미스트는 "우리는 ECB가 누구에게 얼마나 어떻게 자산을 매입할지 알고싶다"면서 "그 기준은 자산매입 프로그램이 효과적인 재검토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영국의 경제일간 파이낸셜타임스는 6명의 ECB 이사는 그리스와 키프로스를 포함한 낮은 신용등급의 자산도 매입할 것으로 전망했다고 보도했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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