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우산 시위 확산, "홍콩 시내 우산으로 뒤덮였다"…'대륙'향한 분노의 물결
지난달 28일부터 홍콩 시민들은 행정장관의 완전직선제를 요구하는 대규모 시위를 벌였고 홍콩 경찰은 시위대를 해산시키기 위해 최루가스를 살포했다. 하지만 시민들이 공격을 우산으로 막아내며 이 시위는 '우산혁명'이라는 이름을 얻었다.
시위대는 중국 건국 기념일인 오늘(1일) 대규모 시위를 예고해 홍콩의 반중국 정서가 절정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일각에서는 "제 2의 천안문 사태로 이어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를 표했다.
이에 홍콩 시민들은 '홍콩인에 의한 홍콩의 정치 경제적 자치’를 외치며 기존의 완전한 자유 직선제를 요구하고 나섰다.
홍콩 우산 시위 확산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홍콩 우산 시위 확산, 인명 피해는 없기를", "홍콩 우산 시위 확산, 홍콩 지금 살벌하겠네", "홍콩 우산 시위 확산, 힘내시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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