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미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백화점 부문은 올해 1.5%와 내년 3% 등 기존점신장률 개선과 아울렛 사업의 이익 기여도 증가에 따라 내년부터는 견조한 이익 흐름을 보일 전망이다"며 "또한 아울렛 사업의 경우 10%의 높은 기존점신장률로 이익 성장세가 뚜렷하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대형마트 의무휴업으로 인한 마이너스 기존점신장률 등으로 지난 몇 년간 하락세가 지속됐다"며 "하지만 의무휴업에 따른 기저효과로 내년 초부터는 정상 수준으로 이익이 회복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노태영 기자 factpoe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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