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배우 조성하가 뮤지컬 '프리실라' 마지막 공연 소감을 전했다.
조성하는 지난 28일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LG 아트센터에서 막을 내린 뮤지컬 ‘프리실라’ 마지막 공연에서 커튼콜 무대에 올라 관객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조성하는 지난 5개월 동안 함께해 온 동료배우들과 무대에 올라 머리 숙여 깊은 감사의 인사를 건넸다. 지난 6일 이미 마지막 공연을 마친 상태였지만 '프리실라' 마지막 무대를 챙기며 의리의 맏형 노릇을 톡톡히 한 것.
조성하는 뮤지컬 '프리실라'에서 지금은 퇴물이 되어버린 왕년의 드랙퀸(Drag Queen) 스타 버나뎃 역을 맡아 파격 연기 변신으로 주목 받았다. 생애 첫 뮤지컬 무대에서 그는 트랜스젠더 캐릭터를 맡아 지칠 줄 모르는 도전의식으로 매회 열연을 펼쳤다는 평을 들었다.
한편, 뮤지컬 '프리실라'를 마친 조성하는 현재 차기작을 검토 중에 있다.
유수경 기자 uu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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