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패널 평균 크기 1월 37.7인치→8월 39.4인치로 확대
29일 시장조사업체 디스플레이서치에 따르면 올해 1월 37.7인치이던 TV 패널 평균 크기는 지난 8월 39.4인치로 확대됐다.
TV 패널 크기 확대 배경에는 초고해상도(UHD) 패널 출하량 증가가 한 몫을 했다.
UHD 패널은 40인치 이상이 대부분으로 단일 크기로는 55인치가 가장 많다. TV 제조사들과 패널 제조사들이 올해 UHD에 주력하면서 3월 100만대였던 UHD 패널 출하량은 8월 227만대로 200만대를 처음으로 돌파했다.
전체 패널 중 UHD 패널이 차지하는 비중은 10.3%로 처음으로 두자릿수를 돌파했다.
권해영 기자 rogueh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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