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연속 지구우승' 다저스 류현진, '포스트 시즌'에 올인…등판 예상 시기는?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미국 프로야구 LA 다저스가 2년 연속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우승을 확정했다. 이에 어깨부상으로 재활 중인 류현진(27)은 정규시즌 복귀에 대한 부담을 덜고 포스트시즌 준비에 올인할 예정이다.
선발 등판한 '에이스' 클레이턴 커쇼는 8이닝 동안 8피안타 1실점으로 완벽 호투를 선보이며 무려 21승(3패)째를 수확했다. 평균자책점은 1.80에서 1.77로 더 낮췄다.
다저스가 일찌감치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하면서, 부상으로 이탈한 류현진도 시즌 중 복귀를 서두를 필요가 없어졌다.
류현진은 다저스의 '원투펀치' 클레이턴 커쇼와 잭 그레인키에 이어 디비전 시리즈 3차전 등판이 유력하다.
돈 매팅리 다저스 감독도 "현재로써 최선은 류현진이 포스트시즌에서 던지는 것"이라며 류현진의 복귀 시점으로 포스트시즌을 노리고 있음을 언급했다.
류현진의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류현진, 역시 류현진!" '류현진, 포스트시즌서 완투!' "류현진, 커쇼 커브 제대로 배워서 보여줘"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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