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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과도한 소금 섭취 안돼"…심장병·뇌졸중 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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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목인 기자]세계보건기구(WHO)가 소금의 과도한 섭취를 줄여 심장병과 뇌졸중 위험을 막아야한다고 25일(현지시간) 밝혔다.

WHO는 오는 29일 '세계 심장의 날'에 앞서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2025년까지 소금 섭취량을 현재보다 30% 줄이는 것을 골자로 한 행동 계획에 모든 회원국이 동참해 달라"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면서 "이를 통해 수백만명의 사람들을 심장병과 뇌졸중의 위험에서 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WHO의 올레그 체스트노프 사무부총장은 "소금을 너무 많이 섭취하게 되면 고혈압이 되고 결과적으로 심장병이나 뇌졸중의 위험이 높아 진다"면서 "소금 섭취를 줄이는 것은 현대인들의 건강 증진에 가장 효과적인 방법 중 하나"라고 지적했다.

전 세계인들의 하루 평균 소금 섭취량은 10g에 이른다. 이는 WHO 권고량의 2배에 달한다. WHO는 각 가정에서 소금과 각종 양념통들을 식탁에서 치워야 하며 어린이들은 비가공 식품을 통해 소금을 추가하지 않는 식습관을 키울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조목인 기자 cmi072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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