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소니코리아가 본격적인 야외활동 시즌인 가을을 맞아 스마트폰과의 간편한 연결로 음악을 들을 수 있는 블루투스 헤드셋을 출시한다.
이번에 출시하는 제품은 무선 블루투스 노이즈 캔슬링의 아웃도어 헤드셋 2종(MDR-ZX550BN, NWZ-M504)과 격렬한 스포츠를 위한 스포츠 헤드셋 2종(MDR-AS800BT, NWZ-WS610)이다. 소니가 새롭게 선보이는 MDR 헤드셋은 근거리 무선통신(NFC) 기술이 적용돼 간편하게 블루투스 연결이 가능하다. 다양한 운영체제(OS) 기반의 스마트폰을 직접 조작하지 않고도 핸즈프리 통화나 스마트폰에 저장된 음악 듣기를 할 수 있다.
NWZ-M504는 스마트폰과의 완벽한 호환을 자랑하는 무선 블루투스 헤드셋이다. 본체의 8기가바이트(GB) 내장 메모리에 저장된 음악뿐만 아니라, 스마트폰에 저장된 음악도 무선으로 감상할 수 있다. NWZ-M504는 MP3, WMA는 물론 ATRAC, 리니어 PCM, AAC 등 다양한 포맷의 음원을 재생할 수 있다.
S-Master MX 디지털 앰프를 적용해 노이즈와 왜곡을 최소화해 사운드 품질을 한층 높여준다. 또한 디지털 노이즈 캔슬링 기능으로 주변 소음을 최대 98%까지 줄여 음악 감상 시 몰입감을 높여준다.
무선 블루투스 헤드셋 MDR-AS800BT는 NFC 기술과 블루투스 3.0 지원으로 스마트폰과 무선 연결해 사용할 수 있다. apt-X, AAC, SBC 등의 블루투스 코덱도 지원해 무선 상태에서도 CD 수준의 뛰어난 음질로 음악을 즐길 수 있다. IPX4등급의 방수 기능을 갖추고 있어 비가 오거나 흐르는 땀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일체형 방수 워크맨 NWZ-W270S 시리즈의 상위 모델인 NWZ-WS610시리즈는 IPX58 등급의 방수 성능으로 수영을 하면서 음악 감상이 가능한 스포츠 워크맨이다.
MDR-AS800BT 역시 다음 달 16일에 출시되며 가격은 14만9000원이다. NWZ-WS610시리즈는 다음 달 8일에 출시 예정이며 NWZ-WS613(4GB, 블랙, 그린, 블루)는 16만9000원, NWZ-WS615(16GB, 블랙)는 21만9000원이다.
자세한 정보는 각 출시일에 맞춰 소니스토어 온라인 홈페이지(store.sony.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