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중권, '명량' 재언급 "졸작이다" 한 마디 했더니…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영화 '명량'의 김한민 감독과 배우 이정현의 열애설이 화제인 가운데 진중권 동양대 교수가 다시 한번 영화 '명량'에 대해 혹평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진중권과 함께한 정성일 평론가는 "진 교수의 말에 절반은 동의하고 절반은 동의 못한다"며 "'명량'이 졸작인 건 맞지만 '최종병기 활'이 볼만하다는 것에는 동의할 수 없다"고 반박했다.
정성일 평론가의 말에 진중권은 "전쟁 장면을 기대하고 개봉 날 갔는데 그마저도 문제가 있었다"고 덧붙였다.
영화 '명량'은 개봉 첫 날부터 관객 몰이를 해 역대 최단 기간 10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한국영화의 흥행 신기록을 갈아치운 바 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진중권, 정성일 '명량' 독설 신랄하네" "진중권 말에 동감한다" "진중권, 그래도 조금 심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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