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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올라?” 이디야커피, 음료가격 평균 227원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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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디야커피가 음료가격을 평균 227원 인상한다.

이디야커피가 음료가격을 평균 227원 인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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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이디야커피가 오는 10월1일부터 음료가격을 평균 227원 인상한다.

25일 이디야는 2010년 3월 이후 4년 7개월만에 음료 가격을 조정한다고 밝혔다. 아메리카노와 카페라떼를 비롯한 일부 음료 가격이 변경돼, 평균 227원 인상 (전체 음료 평균 6.0%, 레귤러 사이즈, 396ml 기준)할 계획이다.
주요 메뉴 중 아메리카노는 2500원에서 2800원으로, 카페라떼와 카푸치노는 2800원에서 3200원으로 인상된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음료 가격 인상의 주요 원인으로 2014년 초 국제 생두 가격의 급등 등 원재료비 상승과 2010년 3월 이후 약 5년 동안 기하급수적으로 치솟은 임차료, 인건비 등 각종 직간접 비용의 영향으로 가맹점주가 매장을 운영하기 매우 힘든 상황에 놓였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디야커피는 앞으로도 합리적인 가격 정책을 지속할 계획이다. 이번 가격 변경에도 타브랜드 대비 30% 이상 저렴한 합리적인 가격 정책을 일관되게 유지, 고객에 좋은 질의 커피를 낮은 가격에 제공할 방침이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이디야커피는 지난 4년7개월 동안 가격을 동결하며 매장 운영에 소요되는 각종 비용을 내부적으로 흡수해왔다”며 “이번 가격 변경은 가맹점주들의 수익보전과 상생협력을 위해 오랜 기간의 숙고를 거쳐 내린 결정인만큼 고객님들의 이해를 부탁 드린다”고 밝혔다.



김소연 기자 nicks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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