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경로당 예산은 분권 교부세라 중앙 정부 지원 안돼"
-"국회에서 지금까지 증액해왔고, 내년 예산안도 증액 하기로 합의"
-"내년도 예산안에서 경로당 냉난방비 삭감했다는 야당 주장은 왜곡"
[아시아경제 전슬기 기자]정부가 2015년도 예산안에 경로당 냉난방비를 전액 삭감했다고 야당이 주장하고 있는 가운데 새누리당이 "사실을 왜곡했다"고 반발했다.
그는 "경로당 관련 예산은 노무현 정부 시 2005년 분권 교부세를 만들어 경로당 관련 예산을 지방 교유 업무로해 국고 지원을 불가능 하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에) 경로당 여건을 감안해서 여야가 2007년부터 국회에서 관련 예산을 증액했다"며 "2013년에도 증액했고, 2014년 586억으로 계속 국회에서 증액했다"고 밝혔다. 분권 교부세로 중앙 정부가 지원할 수 없자 국회 증액으로 관련 예산을 넣어왔다는 것이다.
전슬기 기자 sgju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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