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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주회사, 경기부양 정책 고려 대표적인 투자대안

최종수정 2014.09.23 08:05 기사입력 2014.09.23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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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준영 기자] IBK투자증권은 경기부양과 주주가치 증대를 유도하는 정부의 정책을 고려할 때 지주회사가 대표적인 투자대안이 될 수 있다면서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유지했다.

‘일감몰아주기 규제’, ‘신규 순환출자 금지’ 등 경제민주화 관련 많은 법안들이 입법화됐다. 정부는 ‘중간금융지주회사의 의무화’도 입법화할 계획이다. 김장원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들 법안들은 입법화 이전부터 기업의 지배구조에 상당한 영향을 미쳤다”면서 “중간금융지주회사는 대기업집단의 소유지배구조 개편과 금산분리의 강화를 기대할 수 있어 많은 변화를 유도할 수 있을 전망”이라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삼성그룹은 삼성SDS와 제일모직을 빠른 시일내에 상장할 계획이며, 상장이후 그룹의 지배구조 변화가 가속화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지주회사는 그룹의 오너가 최대주주로서 주주환원정책에도 우호적이며, 지배구조의 변화와 산업의 다양성, 그리고 주주가치 증대에 힘을 기울인다는 점에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김 연구원은 “배당에 대한 높은 관심은 일시적 현상이 아니라고 보기 때문에 주가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한다”면서 “주력 자회사의 경쟁력이 회복되고, 비상장 자회사의 성장 및 수익성 개선이 기대되는 LG와 SK에 대해 관심을 가질 것을 권고한다”고 말했다.

의 목표주가는 24만원을 유지, LG 의 목표주가는 종전 8만원에서 9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들 종목에 대한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정준영 기자 foxfur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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