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해외에서 직접 물품을 구매하는 '해외 직구'가 급증해 국내 기업들의 어려움이 예상된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건수는 45%, 금액 기준으로는 53% 폭증한 것이다. 이 같은 증가율은 지난 2011년(각 56%, 72%) 이후 3년 만에 최고치다.
해외직구의 위력은 국내 판매가격보다 20∼50%까지 저렴한 '가격 경쟁력'이 되고 있어 외국브랜드 국내 판매사와 국내 기업들은 긴장을 늦추지 못하고 있다.
해외직구 소식에 네티즌들은 "해외직구, 제값 주고 사면 손해 보는 것 같아서 해외직구 하는데.." "해외직구, 확실히 해외직구가 저렴하긴 하다" "해외직구, 수입품 가격거품 빼야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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