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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승할인' 용인경전철 구세주되나?…첫주말 44% 증가

최종수정 2018.08.15 16:32 기사입력 2014.09.22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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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경전철

[아시아경제(용인)=이영규 기자] 통합환승 할인이 시작된 첫 주말인 지난 20일과 21일 용인경전철을 이용한 승객은 총 3만3100명으로 집계됐다. 전주 말 2만3500여명보다 44% 증가했다. 통합환승 할인이 용인경전철의 구세주가 될 가능성을 시사하는 대목이다.

22일 용인시에 따르면 20일 첫차부터 분당선 전철, 광역·시내버스 등과 통합 환승할인이 적용된 용인경전철의 주말(20~21일) 이용객은 총 3만3100명이었다. 이는 지난 주 주말(13~14일) 이용객 2만3517명보다 44%(9583명) 증가한 수치다. 또 지난해 4월 경전철 운행이 시작된 뒤 지금까지의 주말 평균 이용객(9234명)과 비교할 때 2.7배가량 많은 것이다.

주말 이틀간 용인경전철을 이용한 고객 중 다른 대중교통 수단으로 환승한 고객은 9399명으로 분석됐다. 전체 탑승객의 28.4%가 환승한 셈이다.

용인시는 22일부터 평일 이용객 현황을 모니터링해 환승할인 적용에 따른 이용자 증가 및 이동 패턴 등을 파악할 계획이다.

앞서 용인시는 통합환승 할인에 맞춰 지난 20일부터 용인경전철의 기본요금을 1300원(10㎞ 기준)에서 1250원으로 내렸다. 또 어린이와 청소년은 각각 50%와 20% 할인해주고 있다. 국가유공자·장애인·65세 이상 경로자는 무료 탑승으로 요금체계를 바꿨다.
용인시 관계자는 "환승할인 적용으로 평일 출퇴근 시간대 이용객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경전철 이용을 보편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4월 운행을 시작한 용인경전철은 기흥역~전대·에버랜드역까지 18.14㎞ 구간에 총 15개의 역이 설치됐다. 오전 5시30분부터 자정까지 3~10분 간격으로 운행된다. 현재 하루 평균 이용객은 수요 예측의 3분의 1 수준인 1만3000여명이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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