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김종규 부안군수가 ‘2014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선거공약서 및 선거공보의 매니페스토 우수선행사례 발굴 및 확산 등을 위해 실시됐으며 지난 6·4 지방선거의 지방자치단체장과 교육감, 지방의원 출마자 등의 공약집, 선거공약서, 선거공보를 종합해 평가했다.
평가는 창의성(10점)과 내용성(20점), 충실성(20점) 등을 중심으로 평가해 최종 수상자를 선정했다.
특히 군민을 먼저 생각하고, 군민의 목소리를 귀 기울여 듣고 정성껏 섬기겠다는 동행행정 추진과 군민과의 공적약속 이행을 위한 주민배심원제 도입 및 공약실천조례 제정, 공약이행평가단 구성·운영 등 군민을 최우선으로 생각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이와 함께 지난 10여 년간의 지역사회 갈등과 반목을 극복하고 자랑스런 부안군민의 읽어버린 웃음과 명예를 반드시 되찾아드리겠다는 각오로 깨끗하고 투명한 행정, 가슴으로 소통하는 정직한 군수가 되겠다는 의지를 진심을 담아 잘 표현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종규 군수는 “민선6기 부안군정의 최우선을 바로 사랑하고 존경하는 군민의 행복”이라며 “부안군수로 취임한 지 100일을 앞두고 있지만 취임 100일을 또 다른 출발점으로 생각하고 뼈속까지 부안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고 말했다.
한편 시상식은 10월1일 오후 4시40분 서울글로벌센터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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