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승미 기자] 한화오션 이 고객사와 함께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나섰다.
대우조선해양은 12개 주문주 프로젝트 매니저 및 회사 매니저 36명이 동참한 가운데 'DSME 아이스버킷 챌린지' 행사를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행사를 제안한 매니저는 미국 ATWOOD 피터 폴란드 씨다. 63세의 적지 않은 나이지만 먼저 아이스버킷에 도전하자는 제안을 해 다른 주문주, 대우조선 임원진들에게 얼음물을 선사했다. 애트우드는 대우조선해양에 5억달러 규모의 드릴십을 발주한 곳이다.
피터 폴란드 매니저는 "나눔이라는 하나의 공통분모로 DSME와 함께 아름다운 도전을 하고 싶었다"며 "사우들의 마음이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질 수 있도록 작은 정성을 모금 활동에서 보여주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아이스버킷 챌린지는 얼음물을 뒤집어쓰는 순간 몸이 굳는 고통이 루게릭병 증상과 비슷해 루게릭병 환자의 아픔을 경험해보자는 취지로 만들어진 캠페인이다.
김승미 기자 askm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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