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혈-장기기증-조혈모세포 기증 등 잇단 사랑 실천 "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남대학교(총장 지병문) 캠퍼스에 훈훈한 ‘사랑나눔’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전남대학교 보건진료소는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광주캠퍼스에서 사랑의 장기기증 서약 및 조혈모 세포 기증, 사랑의 헌혈 행사를 잇따라 개최했다.
사랑의 헌혈도 계속 이어지고 있다. 18일 하루 동안 진행된 행사에서 36명이 헌혈에 동참했고, 지난 8월에도 구성원들로부터 기증받은 헌혈증서 100매를 백혈병 및 소아참 환우 치료를 위해 써달라며 화순전남대학교병원에 기증했다. 전남대 보건진료소는 지난해에도 헌혈증서 230매를 모아 전남대학교병원에 기증한 바 있다.
전남대학교 보건진료소는 오는 9월30일부터 10월2일까지 진행되는 용봉대동풀이 기간 동안에도 학생들을 대상으로 헌혈 캠페인을 벌일 계획이다. 이와 함께 평상시에도 광주캠퍼스 제1학생회관 앞에서 수시로 ‘사랑의 헌혈’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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