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보성군 조성면(면장 신문수)은 20일 조성중학교 운동장에서 ‘제10회 동로성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에서는 동로현 현감 행차 재현의 시가행진, 국악 공연, 실버댄스, 떡 만들기, 페러글라이딩 축하쇼, 사물놀이 공연, 체육행사 초대가수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행사가 이어진다.
이용철 축제추진위원장은 “면민의 화합과 백제유민의 숨결이 느껴지는 문화유산을 토대로 한 문화축제로 한층 더 계승 발전시키는 데 그 뜻을 두고 열심히 축제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근래에는 전국 최대의 참다래 생산지이자 한국 최초의 방울토마토 재배지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드넓은 평야를 갖춘 곡창지대로도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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