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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째 9월 무패' 적수 없는 PSG, 9월에 좌절시킨 이는? 바로 '박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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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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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째 9월 무패' 적수 없는 PSG, 9월에 좌절시킨 이는? 바로 '박주영'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프랑스 1부리그에서 최근 몇년동안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는 팀이 있다. 축구 팬들이라면 누구에게나 익숙한 그 팀,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와 카바니 등 슈퍼스타가 즐비한 파리 생제르망(PSG) 팀이다.
특히 PSG는 무려 5년 동안 9월에 한 번도 패하지 않은 기록을 가지고 있다. 올해 역시 9월을 맞이한 PSG는 14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스타드 렌과의 2014-15시즌 리그 5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1-1로 비기며 9월 무패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이에 5년 전 9월, PSG를 한 방에 무너뜨린 이가 새삼 화제가 되고 있다. 그는 바로 한국의 박주영(29·무적)이다.

가장 최근 9월에 PSG를 꺾은 팀은 한국 축구팬들에게는 익숙한, 박주영이 뛰던 AS 모나코다. 특히 모나코가 PSG를 꺾었을 당시 결승골을 기록한 이가 바로 '박주영'이다.
지난 2009년 9월 14일 당시 AS 모나코는 2009-10시즌 5라운드 홈경기에서 PSG에 2-0으로 완승을 거뒀다. 박주영은 당시 4-4-2 포메이션에서 투톱 공격수로 출전, 후반 40분 강력한 오른발 슛으로 선제골이자 결승골을 넣어 '9월의 강자' PSG를 침몰시킨 바 있다.

PSG의 이색적인 기록에 화제가 더해지는 만큼, 박주영의 활약도 다시 재조명되고 있다. 최근 팀을 찾지 못하며 표류하고 있는 박주영이 새 팀을 찾아 다시 한번 멋진 모습을 선보일 수 있을지 팬들의 시선이 박주영을 향하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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